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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송이버섯 2톤을 한국에 보내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 편으로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는 “송이버섯 2톤은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눠 보내드릴 것"이라면서 "특히 고령자를 우선해 4000여명을 선정했고 각각 송이버섯 500g씩 추석 전에 받아보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송이버섯 선물과 관련해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부모 형제를 그리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송이버섯 선물과 관련해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부모 형제를 그리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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