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10월 18일(현지시각) 문 대통령이 로마 교황청을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면담을 가진 후 교황에게 선물한 해당 기념작품의 사진을 21일 오후 추가로 공개했다.    
   
 
예수 얼굴 부조. 한국인의 얼굴에 성스러움을 담아 종교적으로 승화했다. 가시면류관은 우리민족의 아픈역사와 수난을 표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국 조각계의 원로이자 한국 교회조각의 현대화와 토착화에 크게 기여한 최종태 작가의 작품이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성모마리아상.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그림과 책, 올리브나무 사진도 함께 소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그림. 베드로성당을 그린 세밀화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저서(붉은 책).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나무 가지로, 청동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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