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영향력이 유엔까지 미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9월 24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열리는 73차 유엔총회 개막을 앞두고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해 7분간 연설했다. 이번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청년(Youth)2030’ 프로그램 중 교육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BTS 리더 역할을 하는 '랩몬스터' 김남준은 연설에서 "당신만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며 7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어린 시절 자신은 타인을 의식해 '나만의 목소리'를 잃었다면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음악을 하면서부터였다. 음악을 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지지와 팬들의 사랑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CBS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참가 배경에 대해 “유엔에는 젊음이 필요하고 케이팝 보이밴드는 글로벌 15~25세 집단을 지배한다"고 보도했다.
BTS 리더 역할을 하는 '랩몬스터' 김남준은 연설에서 "당신만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며 7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어린 시절 자신은 타인을 의식해 '나만의 목소리'를 잃었다면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음악을 하면서부터였다. 음악을 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지지와 팬들의 사랑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CBS는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참가 배경에 대해 “유엔에는 젊음이 필요하고 케이팝 보이밴드는 글로벌 15~25세 집단을 지배한다"고 보도했다.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한 BTS의 '봄날'. 사진=유튜브 캡처 |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24일 뮤직비디오 ‘봄날’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중 2억뷰 이상을 달성한 영상으로서는 10번째다.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다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DNA’는 5억뷰, '불타오르네(FIRE)‘는 4억뷰, '쩔어'는 3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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