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 정부3.0 행복출산 서비스, 은평구 등 4곳서 먼저 시행
출생신고를 하면 양육수당 등 출산관련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묶음 서비스’가 전국 4곳에서 우선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서울 은평구 등 4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산지원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30여 종을 헤아린다. 출산 가정이 이런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개별 기관을 찾아 빠짐없이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행자부는 ’정부3.0’ 개념을 적용하고 임산부와 주부의 의견을 들어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행정을 재설계했다.
정부3.0 행복출산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다자녀 가구 공공요금 감면 등 유형별, 지역별로 서비스도 통합 신청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혼인신고 때나 보건소·산부인과에서 미리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로 산모와 가족이 정부의 출산지원 서비스를 빠짐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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