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업계에서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를 두고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할 때 모바일 게임회사에 투자하고, 빅데이터가 주목받자 인공지능 AI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대 변화의 논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투자자로 평가한다. 사진=서울대 |
뉴칼라(New Collar).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 계층을 말한다. IBM의 CEO 지니 로메티가 제시한 개념이다.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서울대 소식지와의 인터뷰에서 “뉴칼라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번에 여러 일을 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한 가지에 몰입하기 위해 무언가 포기하는 게 있어야죠.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근데 창업자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뉴칼라 창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여러 일을 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한 가지에 몰입하기 위해 무언가 포기하는 게 있어야죠.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근데 창업자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뉴칼라 창업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송 대표는 국내 대기업에 근무할 당시 우연히 미국 파견 근무를 하게 됐다는데 그 때 벤처캐피털을 경험했다고 한다. 경험한 벤처캐피털은 ‘좋은 방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에 힘을 보태는 일’이었다. 이후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투자사를 설립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투자의 핵심은 ‘뉴칼라 발굴’이다. 송 대표의 말이다.
“폴인(fol:in) 임미진 기자가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뉴칼라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조건을 정리해줬어요. 뉴칼라의 개념이 마음에 들어서 저희도 차용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투자한 대부분의 창업자가 뉴칼라 창업자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정육각’의 김재연 씨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유통에 혁명을 일으키면서 창업한 지 3년 만에 월매출 30억을 달성했어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를 유통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일찍부터 돼지고기 유통 일을 직접 배우면서 노하우를 쌓은 분이에요. 특히 생산설비의 효율이 좋은데, 생산기계 프로그램을 바꿔서 생산설비 전체의 효율을 높이는 프로세스를 만들었어요. 이런 노력이 뉴칼라가 꾸준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돼지고기와 계란 유통만 하는데, 앞으로는 수산물까지 확장할 예정이에요. 저는 ‘정육각’이 신선식품의 미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칼라의 5가지 조건은 첫째 기술이 바꿀 미래를 내다보는가, 둘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가 있는가, 셋째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넷째 끊임없이 변화하는가, 다섯째 손잡고 일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등이다.
투자업계에서는 송 대표를 두고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할 때 모바일 게임회사에 투자하고, 빅데이터가 주목받자 인공지능 AI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대 변화의 논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투자자로 평가한다. 마켓컬리와 직방도 그가 투자한 기업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인 지 제대(Z Generation)를 주목하고 한다"면서 “앞으로 유행에 민감한 지 세대가 시장 변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송 대표를 두고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할 때 모바일 게임회사에 투자하고, 빅데이터가 주목받자 인공지능 AI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대 변화의 논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투자자로 평가한다. 마켓컬리와 직방도 그가 투자한 기업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인 지 제대(Z Generation)를 주목하고 한다"면서 “앞으로 유행에 민감한 지 세대가 시장 변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그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이런 분야가 저희 투자의 핵심일 수밖에 없다"면서 “AI+X, AI를 기본으로 X는 무엇이든 치환될 수 있는 건데 X 분야에 인공지능을 잘하는 사람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향후 목표에 대해 “세상을 바꿀 엘리트 창업자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예를 들어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같은 사람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나타날 우리나라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선도기업을 만드는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걸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했다.
그는 향후 목표에 대해 “세상을 바꿀 엘리트 창업자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예를 들어 네이버의 이해진 창업자,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같은 사람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나타날 우리나라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선도기업을 만드는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걸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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