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에 따르면, 2월 18일 오전 8시 현재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상위 5개사는 포스코·삼성전자·셀트리온·SK·아모레퍼시픽이다.
 
포스코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가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 개발, 유망구조, 시추, 가스층, 발견, 생산, 배터리, 생산성, 탐사 등이 뽑혔다.
 
삼성전자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갤럭시, 삼성, 생산, 공장, 스마트폰, 노조, 기술, 반도체, 애플, 주재원, 전자투표, 출시 등이 꼽혔다.
 
셀트리온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온라인에서는 램시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캐나다, 바이오시밀러, 등락률, 허가, 반도체, 개발, 금액, 금지 등이 주로 검색됐다.
 
SK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단계 오른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배터리, 소송, 반도체, 판결, 합의, 금지, 생산, 공장, 업계, 영업비밀, 조기패소, 전기차 등이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올랐다. 주요 키워드로는 연구, 녹차, 연구센터, 기술연구원, 녹차유산균, 소재, 분야, 개발, 추정치, 제주, 우선주, 유기농, 화장품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SK이노베이션·코웨이·OCI·롯데쇼핑·한국가스공사가 꼽혔다. SK이노베이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배터리, 소송, 판결, 합의, 영업비밀, 조기패소, 침해, 공장, 전기차, 최종, 패소 등이 꼽혔다.
 
코웨이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연관 키워드로는 등락률, 물맛, 매수우위, 배당, 매수비율, 넷마블, 금강공업, 라이온, 전기가스업, 충당금 등이 뽑혔다.
 
OCI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폴리실리콘, 태양광, 배터리, 모듈, 신용등급, 생산, 산업, 리사이클링, 등급, 부문, 공장 등이 주로 검색됐다.
 
롯데쇼핑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핵심 키워드로는 점포, 주재원, 대형마트, 매장, 온라인, 구조조정, 오프라인, 백화점, 마트, 롯데마트 등이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단계 급락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가스, 생산, 가스전, 석유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동해가스전, 가스공사, 광구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뉴시스 측은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월 18일 ‘램시마SC’가 독일에서 최초로 독일에서 처방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기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정맥주사제형)를 투여가 편리한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램시마SC’를 전 세계 처음으로 독일에서 론칭했다. 이후 환자 처방전을 통해 구매를 요청해온 약국에 ‘램시마SC’를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독일의 TNF-α 치료제 시장은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독일은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처방 권한을 가진 의사들의 영향력이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독일 의료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 대상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 3월에는 독일 최대 규모 류마티스 학회(BDRh)에 참석해 3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 대상 램시마SC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과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10조원 규모의 유럽 TNF-α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램시마SC를 주요 시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우수한 현지 인력을 올해 말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300여명 추가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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