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공간인식 구현 맵. 사진=맥스트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의 3차원 공간 스캐닝 관련 논문이 로봇·자동화 분야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RA-L)에 최종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실제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하는 맥스트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11월 해당 저널 최종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주변 환경을 3차원 지도로 재구성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라이다(LiDAR) 센서로부터 얻어지는 점군(Point Cloud)를 이용해 라이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공간의 형상을 인식할 때 기존의 평면과 직선이 아닌 이차 곡면을 적용해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방법들 대비 다양한 환경에서 센서의 위치 추정할 수 있으며, 조밀한 3차원 공간 스캐닝이 가능해져 현실 세계와 같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논문이 실릴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 (RA-L) 저널은 로봇공학/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저널로 평가되며, 이번 논문 통과로 맥스트가 가진 3차원 공간 스캐닝 기술이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논문 제목은 “Fast and Versatile Feature-based LiDAR Odometry via Efficient Local Quadratic Approximation"으로 맥스트 연구소의 제1저자 최승원 연구원을 비롯한 맥스트 연구진이 출간했다. 2023년 개최될 로봇/자동화 분야 최고 학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로부터 초청받아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맥스트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주도하는 증강현실 원천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최초로 성공하여 Global Top 5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증강현실 개발 플랫폼을 시장에 출시한 맥스트는 최근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 오픈베타 버전을 시장에 출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한편 맥스트(Maxst)는 최고라는 ‘Max’에 최상급 표현 ‘~st’를 붙여 “증강현실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가 되자"는 목표로 설립된 소프트웨어 기술 회사다.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증강현실 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증강현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자동차, 스노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교육훈련, 제조 분야에서도 다양한 증강현실 솔루션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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