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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2024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에 선정돼 ‘광청문 다놀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에 있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늘봄 학교’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지역 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광청문 다놀 교실’은  지난 2일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요일별로 연극놀이, 방송댄스, 바둑, 칼림바, 보드게임, 토탈공예 등 8가지 활동과 돌봄을 제공한다.


안전한 돌봄과 보호를 위해 활동 강사 외에 학생 안전 지킴이가 상주한다. 학생 안전 지킴이는 군포시니어클럽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추천받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돼 안전뿐 아니라 어르신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1·3세대의 따뜻한 교류가 이뤄지는 중이다.


‘광청문 다놀 교실’의 참가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gjycc21.or.kr) 내 공지사항 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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