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4회 '2019 고령친화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80개 고령친화산업 기업과 함께 '뉴에이징 네트워크 플랫폼(New Aging Network Platform)'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주도의 고령친화산업 성장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9 고령친화협력네트워크 행사에는 ▲고령친화용품 ▲고령친화식품 ▲고령친화의약품 ▲고령친화의료기기 ▲고령친화화장품 ▲고령친화금융서비스 ▲고령친화요양서비스 ▲고령친화주거서비스 ▲고령친화문화·여가서비스 ▲고령친화이동서비스 ▲고령친화스마트에이징서비스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80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은 베이비붐세대가 65세에 진입하고 2025년은 노인인구가 총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사회(1000만 노인시대)에 진입한다. 이에 경희대 측은 대학-기업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넘어 대학-기업주도의 고령친화산업 플랫폼인 '뉴에이징 네트워크 플랫폼(New Aging Network Platform)'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희대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들간의 단순한 차원의 네트워크를 넘어 플랫폼을 통한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뉴에이징네트워크 플랫폼(New Aging Network Platform)'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경희대학교 뉴에이징 리빙랩(New Aging Living Lab)'을 개소해 고령자-기업-대학이 참여해 실생활기반의 제품·서비스 실증·서비스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실생활 현장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창조하는 실험실로 최근 미주·유럽연합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R&D 기술혁신 및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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