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은퇴자협회 |
올해로 창립 21년을 맞는 'KARP 대한은퇴자협회'가 오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오는 10일 오후 2시 KARP 회의실에서 10대 정책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명룡 KARP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30여 명의 KARP 전문위원이 머리를 맞대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해온 정책들"이라고 말했다.
KARP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재 우리 사회에 은퇴한 장년층의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30여 명의 전문위원이 심사숙고한 끝에 아래와 같이 사회 정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 인구 감소에 따른 국방력 약화를 50·60·70세대 인력으로 지원 업무 담당
· 대통령 직속 미래세대위원회 설치: 재정 투입 시 심의
· 생애 첫 주택 거래 시 세금 면제
KARP는 인구 감소에 따른 국방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50·60·70세대 인력을 활용, 지원 업무 담당 병력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대통령 직속 미래세대위원회를 설립해 재정 투입 시 심의를 거치도록 하며, 생애 첫 주택 거래 시 세금 면제 등 10대 정책에 30여 개의 노령화 및 일반 사회 정책을 담았다.
주명룡 대표는 “이 정책들은 은퇴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는 시기에 더 이상 그들을 외면하면 국가적 손해"라고 역설했다.
주 대표는 10대 정책을 각 대통령 후보 및 캠프에 보내 공약으로 활용토록 하고, 후보들이 참석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 대표는 “대한민국의 은퇴한 장년층을 대표하는 NGO로서 책임감을 갖고, 각 대통령 후보들의 노령화 대책 및 이와 관련한 사회 정책들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객관적으로 심의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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