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를 앞둔 가운데 장애인의 고령화도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등록된 장애인은 총 261만8000명이며, 전체 인구의 5.1%에 해당된다. 이들 중 45%인 116만여명이 60대(代) 이상 고령자였다.
고령층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지체(48.5%)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각(22.7%), 뇌병변(11.1%), 시각(10.2%)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등록된 장애인 수가 5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95만명, 경남 188만명, 부산 175만명 등이었다. 세종이 1만2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신규 등록 장애인은 총 9만7000명인데 이 중 65세 이상이 57.6%다.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낸 유형은 청각(39.3%), 지체(15.0%), 뇌병변(14.6%), 신장(8.3%) 순이었다. 신규 등록 장애인 중 18세 미만은 8.4%인 8267명이며 지적 장애인이 47.2%, 자폐성 장애인이 16.9%, 언어 장애인이 13.9% 등으로 발달장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구의 고령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령층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지체(48.5%)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각(22.7%), 뇌병변(11.1%), 시각(10.2%)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등록된 장애인 수가 5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95만명, 경남 188만명, 부산 175만명 등이었다. 세종이 1만2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신규 등록 장애인은 총 9만7000명인데 이 중 65세 이상이 57.6%다.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낸 유형은 청각(39.3%), 지체(15.0%), 뇌병변(14.6%), 신장(8.3%) 순이었다. 신규 등록 장애인 중 18세 미만은 8.4%인 8267명이며 지적 장애인이 47.2%, 자폐성 장애인이 16.9%, 언어 장애인이 13.9% 등으로 발달장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구의 고령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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