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산공원 야경 <<서울시 제공>> |
서울시민과 전문가가 꼽은 서울의 ’베스트’ 야경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한 달간 시민공모,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조망지점 10곳을 19일 소개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꼽은 조망점 1위는 낙산공원(685명)이었고 이어 광화문광장, 남산타워 순이었다. 이 결과에 전문가들이 접근성과 주변 즐길거리 등 다양한 기준을 보완해 ’톱(top) 10’ 명단이 완성됐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위를 차지한 광화문 광장은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의 경관과 우리 민족 얼이 담겼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를 차지한 낙산공원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서울성곽(한양도성)의 라인과 어우러진 현재 도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남산의 팔각정과 타워는 강남에서부터 한강을 거슬러 도심 안까지 이르는 넓은 조망 범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하늘공원은 좋은 접근성과 가양대교부터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는 점, 63빌딩은 한강의 서북쪽 전반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 북악산 팔각정은 서울 사대문 안 도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야경 <<서울시 제공>> |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와 세빛섬에선 화려한 밤의 축제 분위기를, 매봉산의 팔각정과 선유도공원 무지개다리에선 고층 빌딩들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석촌호수에선 호수에 비쳐 동화같은 롯데월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야경 명소는 내년부터 관광정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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