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의 그림편지-선물
전시 장소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시 일정 | 1월 18일 까지
나무, 새, 집, 어린이 등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장욱진 화백의 그림. 특히 가족을 창작의 소재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 화백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그림들이 소개 됐다. 유화 20점, 매직화 50점, 먹그림 13점 등 모두 100여점이다.
화가 장욱진의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가족’, 마음을 전하는 ‘그림선물’, 어린이의 순순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우화의 세계’, 관람객의 참여 공간인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이렇게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장욱진 화백이 아내, 아들, 딸, 손자,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그림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한편의 에세이를 보는 것 같은 서정적, 일상적인 그림들은 미학적 해석이나 미술사적 가치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그의 진솔한 삶과 예술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음의 기억-Inner Voices
전시 장소 | 안산 단원미술관
전시 기간 | 01월 18일 까지
‘마음’에 주목해 감추어두었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마음의 기억-Inner Voices>전.
이번 전시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상실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상처를 위로하는 작품, 마음을 비추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주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소재로 한 윤석남 작가의
•협력적 주거 공동체 Co-living Scenarios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기간 | 01월 25일 까지
도시화, 개인화,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이웃 공동체의 해체 등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일으켰다.
우리는 새로운 주거 환경을 통해 이러한 현상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현상들은 우리 사회가 기존의 폐쇄적인 가족 중심 문화와는 다른 사회적 가족, 새로운 주거 공간을 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협력적 주거 공동체 Co-living Scenarios>는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주거 공간을 공유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시도이다. 내 살림과 옆 집 살림을 유기적으로 연결, 연대하는 삶의 터전에 대한 상상. 9명의 건축가들은 현실 속 주거 공간을 면밀히 관찰하여 각자의 시선과 언어로 다양한 협력적 주거 공동체를 제안한다.
주최측은 건축가들의 상상력과 고민을 담은 이 전시가 그동안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여겨졌던 주거 개념을 재고하고 각박한 도시 환경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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