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내달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에서 ’2014 강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로 8회를 맞는 강남 패션페스티벌에서는 JYJ의 콘서트,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 강남 그랜드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일에는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가 열리고 3일에는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인 장광효씨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5일에는 중국 패션을 대표하는 3대 도시인 북경·상해·홍콩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 패션쇼가 열린다.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12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3일 오전 8시 영동대로에서 펼쳐진다.
마라톤 동호인과 구민 등 약 1만 5천여 명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 달리기로 코스를 나눠 참가한다.
강남구는 강남의 명품 음식 9가지를 3천원의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를 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전력 서문 앞에서 개최한다.
5일 오후 7시 영동대로에서는 JYJ의 단독 콘서트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JYJ는 한류 세계화를 위해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형태로 콘서트에 나선다.
한편 강남구 주요 백화점, 호텔, 음식점 등에서는 일부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 패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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