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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을 내달 초까지 4개 자치구에서 확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되는 곳은 △성북구(동북권) △송파구(동남권) △서대문구(서북권) △구로구(서남권) 총 4곳이며 목~일 중 열린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탁 트인 실외에서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서관이다. 이번 자치구 야외도서관은 구별 대표 공간에서 운영되며 기존 도심과 동일하게 별도의 대출?반납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야외 서가에서 뽑아서 읽고 다시 꽂아두면 된다.


특히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도서 비치와 함께 놀이공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책 읽는 키즈카페’도 운영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간 구성, 큐레이션,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은 자치구별 특색을 살리도록 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서울야외도서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별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 “집,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운영되는 자치구 서울야외도서관을 찾아 도심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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