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참여 공연단 38팀이 출동해 노들섬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3일과 24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펼쳐지는 대규모 ‘버스커 콘서트’다.
23일 ‘우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 공연에서는 ‘토이스토리’, ‘인어공주’ 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의 OST 곡들을 거리공연단의 감성으로 재해석해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 공연에서는 뉴진스의 ‘Hype Boy’, BTS ‘Dynamite’,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등 K-POP 아티스트의 흥겨운 노래로 노들섬을 물들인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노들섬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거리공연 운영사무국(02-6958-5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버스커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공연단과 소통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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