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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은 10월 5일 오락하는 날을 맞아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자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은 10월 5일 오락하는 날을 맞아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자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지원단은 매월 5일을 오락(五樂)하는 날로 지정,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가지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고칼로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한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지원단은 20~30대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보건소별 관할 지역 내 대학가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복부 둘레 측정 등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의 건강 관리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홍보,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임도선 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지원단은 더 많은 서울 시민이 스스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며, 일상에서 꾸준한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은 지난 7월과 9월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공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은 만성 질환 예방 및 건강 수명 증가, 자가 건강 관리 향상을 목표로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만 20~64세 서울시민에게 대사증후군 검사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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