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가 도로상 초미세먼지 배출의 주범 중 하나로 확인됐다. 같은 차종의 휘발유차에 비해 초미세먼지(PM2.5)를 130배 이상 배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조선일보의 의뢰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실험한 결과, 2003년식 쏘렌토 GLS(경유차)가 1㎞ 주행 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은 173.3㎎이었다. 같은 차종의 T-GDI(휘발유차)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양(1.3㎎/㎞)의 133배였다. 노후 경유차에 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129.6㎎/㎞으로 25%쯤 줄었다. 같은 쏘렌토의 신형 경유차는 8.8㎎/㎞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 경유차는 수도권 전체 미세먼지에서 가장 큰 비중(22%)을 차지하는 배출원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3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동의 주요 원인이었던 고농도 초미세먼지 사례는 오염 물질이 중국에서 건너오면서 동시에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정체될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경유차·화력발전소 배출물질 등이 쌓이며 발생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형준 교통환경연구소 박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작 (노후 경유차) 운전자는 저렇게 매연이 뿜어지는 모습을 못 보니 차가 괜찮은 줄 안다"며 "실험 결과를 보면 환경오염, 미세 먼지의 주범이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는 수도권 전체 미세먼지에서 가장 큰 비중(22%)을 차지하는 배출원이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3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동의 주요 원인이었던 고농도 초미세먼지 사례는 오염 물질이 중국에서 건너오면서 동시에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정체될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경유차·화력발전소 배출물질 등이 쌓이며 발생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대폭 줄이기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형준 교통환경연구소 박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작 (노후 경유차) 운전자는 저렇게 매연이 뿜어지는 모습을 못 보니 차가 괜찮은 줄 안다"며 "실험 결과를 보면 환경오염, 미세 먼지의 주범이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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