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상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경부는 겨울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단열개선 지원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했다"고 했다.
자료=환경부 |
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문풍지, 에어캡, 풍지판, 틈막이 등 단열 개선작업을 실시한다. 또 우레탄 폼, 실리콘 시공 등으로 창문이 불량인 것들을 고치고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을 통해 한파 영향 취약가구가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부는 "한파영향 취약가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댓글 총0건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