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식품 발전 방향 및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11월 26일 오후 2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윤태진 이사장(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강일준 교수(한림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 이효율 협회장(한국식품산업협회)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서는 강일준 교수가 '노년기의 이해 및 고령친화식품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연정 박사(복지유니온 고문위원)가 '고령자용 식품현황 및 기술개발',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가 '국내 고령친화식품 기술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송재원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고령친화식품산업 육성 추진현황 및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패널 토론 시간에는 '고령친화식품 발전방향 및 기술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 산업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김제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관련 식품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영상을 제작해 상영하기도 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을 보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그 중심에서 진흥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