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을 전공하는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구글이 선호 직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구글은 11년 연속으로 1위를 선두를 지켰다.
 
글로벌 인사전문 컨설팅 업체 '유니버섬'에 따르면,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 애플은 3위, BMW는 4위, 아마존은 5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 등 12개 국가의 공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2만64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영학도를 대상으로 한 기업 선호도 조사에서도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딜로이트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43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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