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CIO FROM IDG’는 6월 3일 자사 홈페이지에 ‘불황을 이겨내는 6가지 IT경력 관리 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CIO FROM IDG는 경제 전방이 밝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헤쳐 나가는 기술 리더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먼저 ‘선제적으로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CEO 컨설턴트인 토미 위어는 “편하게 앉아 대응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상호작용에 대한 통제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면서 “기술 전문가는 사무실 밖에서 상사 및 동료와 관계를 쌓는 중요성과 이전 직장에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예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알리자. 어쨌든 조직은 정치적이다. 좋든 싫든 호감을 얻는 사람이 주목을 받는다"라고 했다.
 
둘째 ‘불편을 감수하라’고 전했다. 2000년대 말 대공황 중 XYPRO의 CISO 스티브 처치안은 시간을 갖고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여 자신의 경력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한다. 처치안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보았다. 나는 하루 20시간씩 일했으며 밤새 공부, 연구, 실험, 학습하면서 즉각적으로 성과를 얻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책임을 지는 데 익숙해졌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 안주하면 아무것도 배울 수도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블루핀(Bluefin)의 CISO 브렌트 존슨은 “불편한 시기에는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존슨은 “어려운 고객 상대부터 많은 청중 앞에서 기대하는 답변 내놓기까지 불편은 성장하기 위해 준비를 강제하고 기회를 만드는 유일무이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닷컴 버블이 터질 때 기술 학위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취업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어 “전문 용어가 쏟아져 나오는 분야에서 항상 최신 기술과 프로세스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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