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센트릭 소프트웨어 |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국내 패션 기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브랜드 전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센트릭 PLM(Centric PLM)을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아웃도어, 가전제품 등 소비재, 리테일 분야의 기업들이 기획, 디자인, 제품 개발, 소싱 등의 및 보충 단계에서 전략적 운영으로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설루션을 제공한다.
1954년 시작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에 12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밀라노, 뉴욕, 상하이, 하노이, 도쿄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략은 브랜드 전반의 워크플로를 디지털화 및 표준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추가 발굴·육성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이루는 것이다.
안상욱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상품 기획 업무를 할 때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제품 개발 단계의 가시성 부족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이 생산 단계로 이어져 비효율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는 상품 개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업데이트돼야 한다. 결국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고 커뮤니케이션 강화, 가시성 향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솔루션을 모색했다. 센트릭은 국내에 전문가팀을 보유하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한국 패션·어패럴 업계 고객사들과 성공 사례를 갖추고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안 상무는 “센트릭 PLM이 다른 PLM 설루션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3D 소프트웨어와의 연동 기능은 워크플로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며 “앞으로 센트릭 플래닝(Centric Planning), 센트릭 프라이싱 & 인벤토리(Centric Pricing & Inventory) 같은 다른 센트릭 설루션과의 확장 및 구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부서와 브랜드 간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궁극적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센트릭 PLM으로 상품 기획 일정을 관리하면, 작업 내용과 기한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그로브스 센트릭 소프트웨어 최고 경영자(CEO)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기반이 되는 센트릭PLM을 통해 브랜드 전반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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