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O 브랜드가 2023 AE50 어워드서 10관왕을 달성했다. 사진=AGCO Corporation |
농기계 및 정밀 농업 기술의 설계·제조·유통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AGCO(AGCO Corporation)가 미국농생물공학회(American Society of Agricultural and Biological Engineers·ASABE)가 주관한 ‘2023 AE50 어워드’에서 10관왕을 달성했다.
엔지니어링 전문가 패널은 매년 식품 및 농업 부문을 위한 공학 제품이나 시스템 중 가장 혁신적인 50개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AGCO는 펜트(Fendt), 퓨즈(Fuse), 인텔리전트 애그(Intelligent Ag), 매시 퍼거슨(Massey Ferguson), 프리시전 플랜팅(Precision Planting) 등 막강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E50 어워드 10개를 휩쓸었다.
에릭 한소티아(Eric Hansotia) AGCO 회장은 “AGCO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에서 농부들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며 혁신은 이 같은 비전의 핵심"이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10개의 AE50 어워드를 수상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농부가 노력과 개입을 줄이면서도 수확량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은 농부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GCO 팀이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농민 중심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펜트 700 7세대 배리오(Fendt® 700 Gen7 Vario®)는 AGCO 브랜드의 가장 인기 있는 대표 트랙터다. 성능 개선,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설계된 이 트랙터는 203~283 엔진 마력 범위의 5개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시장 부문에서 다목적성과 운전자 친화성이 가장 뛰어나다. 표준 배리오 드라이브(VarioDrive™) CVT, 펜트원(FendtONE™) 운전자 스테이션, 연비가 우수한 AGCO 파워(Power™) 7.5L 엔진, 배리오그립(VarioGrip™) CTIS(Central Tire Inflation System) 등의 경작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퓨즈의 지오버드(Geo-Bird®)는 직관적인 무료 웹 앱으로 다양한 토지의 웨이라인(wayline)을 최적화하고 구현해 농부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며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CTF(Controlled Traffic Farming) 웨이라인은 농부의 시간과 비용 소요, 회전 및 트랙터 운행으로 인한 토양 다짐 현상, 개자리(headland) 중복, 연료 사용 및 탄소 발자국 자국, 수확량에 악영향을 미치는 토양 다짐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오버드의 웨이라인은 여러 브랜드의 단말기로 내보낼 수 있어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사용하기 쉽다.
AP(Automated Production®)의 피트 레벨 모니터 모델(Pit Level Monitor Model) AP-6010은 전자 압력 변환기를 사용해 돼지 축사 아래에 있는 분뇨 피트(pit·임시 분뇨 보관시설)의 오수 깊이를 효율적으로 측정한다. 이 혁신 기술은 돼지 축사 운영자에게 누수 및 남은 저장 용량을 조기에 경고하는 등 분뇨 피트 관리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AE50 수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GCOcorp.com)에 안내된 가까운 AGCO 딜러를 방문해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AGCO는 농업용 기계와 정밀 농업 기술 제품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AGCO는 챌린저(Challenger®), 펜트(Fendt®), GSI®, 매시 퍼거슨(Massey Ferguson®), 프리시전 플랜팅(Precision Planting®), 발트라(Valtra®) 등 핵심 브랜드를 포함하는 차별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퓨즈(Fuse®) 스마트 농업 솔루션으로 구현되는 AGCO의 종합적인 장비 및 서비스 제품군은 농가가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하게 식량을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1990년 설립된 AGCO는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1년 111억달러의 순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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