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브랜도 브랜드스태터(Brando Brandstaeter) 메이디그룹 해외사업부 브랜드 및 홍보팀장과 스티븐 시에플릭(Stephan Cieplik) 시티풋볼그룹 글로벌 파트너십 영업 담당 부사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트너십 연장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메이디 |
세계적 가전 제조사 메이디(Midea)가 시티풋볼그룹(City Football Group)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메이디는 2020년 1월 맨체스터 시티팀 공식 파트너사가 되며 시티풋볼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1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는 맨체스터 시티 여자축구팀, 뉴욕시티 FC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메이디는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 남자, 여자 축구팀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지역, 현지화 디지털 캠페인을 제작하는 한편 에티하드 스타디움과 클럽의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걸쳐 브랜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티븐 시에플릭(Stephan Cieplik) 시티풋볼그룹 글로벌 파트너십 영업 담당 부사장은 “메이디와의 파트너십은 2020년 1월 론칭 이후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면서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캠페인이었던 Midea Home Challenge는 디지털 참여도가 높았으며 전 세계 팬들이 재미있는 챌린지를 통해 각 가정에서도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이디는 맨체스터 시티가 추구하는 가치와 포부를 공유하는 브랜드로 양측 파트너십을 시티풋볼그룹 다른 팀으로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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