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과 기관 등 150여 개사의 참가와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AI EXPO KOREA 2020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국내외 ICT관련 전문 전시기업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 등 3개 기관이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양재R&CD혁신허브,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창업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통합 주최·주관한다.
비대면 언택트 시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단 수주 만에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개발됐고 정확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된 '영상 AI 진단' 기술은 불과 수초 만에 감염여부를 판별한다. 이제, 인공지능은 백신 후보물질과 치료제 개발 최전선에 나서면서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AI 얼굴인식 및 열화상인식 시스템, AI 화상회의 및 교육 솔루션, 유통, 물류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다양한 장소와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데이터와 보다 빠른 처리 능력, 그리고 더 발전된 알고리즘이 결합돼 더욱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거의 모든 산업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신약, 금융, 교육, 유통 시스템에서부터 자율 주행 차량에서 AI로봇 및 지능형 개인 비서, 스마트홈 장치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세계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삶의 방식 또한 바뀌고 있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미래 인공지능 시대는 어떤 모습일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주요 출품 및 전시품목으로는 ▲'AI언택트관'에서 AI 화상솔루션, 교육 솔루션, 비대면 입출입 기기 및 장비, 키오스크, 감지 및 식별 시스템, 금융, 유통 물류 등의 각종 솔루션 전시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AI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서버, 플랫폼·솔루션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 챗봇 및 어시트턴트,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AI콜센터(컨텍센터), 예측유지보수, AI컨설팅 등으로 다양하다. 인공지능 관련 전문 세미나,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적극적인 참여로 5개국 SK텔레콤, IBM코리아, 인텔코리아, LG CNS, 트윔, 마인즈랩, 뷰노, 한컴MDS, 솔트룩스, 루닛, 인피닉, 엘젠ICT, 와이즈넛, 티쓰리큐, 위세아이텍, 원더풀플랫폼 등 157개의 AI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참관객 등 2만 1321명이 전시 및 부대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에는 여기에 화웨이, 링크제니시스, 에이모, 슈퍼솔루션, 안랩, ETRI 등 30여 갱디 새로운 글로벌 및 국내 AI 기업들이 참가한다.
참관을 위해서는 AI EXPO KOREA 홈페이지(aiexpo.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AI EXPO KOREA 통합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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