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도 그랬던 것처럼 흔히 개발도상국가에서는 농업이 국가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은 국가발전은 물론 농촌 지역의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안이다. 국제연합(UN)이 설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지속가능한 농업 개발’은 개도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5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지속가능한 농업 개발을 위한 글로벌 국제농업협력(ODA) 포럼'은 바로 이같은 역할을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 축사(祝辭)를 하며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일관적인 정책 추진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농업은 세계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필수적인 산업이며 경제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영양,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국제기구와 각 공여국은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개발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가 소득 증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대상 국제 농업 협력 사업도 소개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 축사(祝辭)를 하며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일관적인 정책 추진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농업은 세계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필수적인 산업이며 경제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영양,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면서 “국제기구와 각 공여국은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개발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가 소득 증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대상 국제 농업 협력 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농식품부는 지난 2006년 40만달러(4억원) 규모로 3개국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2019년 현재는 12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 66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식량원조협약(FAC)에 새롭게 가입하고 예멘을 비롯한 4개국 771만명에게 한국산 쌀 5만t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한국산 같은 규모의 쌀을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길버트 호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매튜 모렐 국제미작연구소(IRRI) 소장, 이스마하네 엘롸피 해수농업국제센터(ICBA) 소장, 션 디 클린 세계경제포럼(WEF) 집행위원, 그라함 딕시 Grow Asia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마리얌 알무헤이리 UAE 식량안보 특임장관이 참석하는 등 총 12개 국제기구에서 참석했다. 해당 국제기구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세계은행(WB), 국제미작연구소(IRRI),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축산연구소(ILRI), 세계식량정책연구소(IFPRI), 해수농업국제센터(ICBA), GROW ASIA 등이다.
농식품부 측은 “농업분야 개발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한국에서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가 대규모로 참석한 것은 이번 포럼이 처음"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 국제기구와 농업·농촌 협력사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의 성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구 WFP를 통해 우리나라 쌀 5만t을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었다.
이개호 장관은 "12개 국제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개발 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 개발 협력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전북 김제, 경북 상주 등에서 실시되는 스마트팜 특화 장기 보육 프로그램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구 WFP를 통해 우리나라 쌀 5만t을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었다.
이개호 장관은 "12개 국제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개발 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 개발 협력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전북 김제, 경북 상주 등에서 실시되는 스마트팜 특화 장기 보육 프로그램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2개월과 현장실습 6개월, 실제 온실 경영 1년 등 최대 20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숙식도 제공된다. 교육 수료생은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금융 우대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장되면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금 혜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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