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2월 27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140분간 대면하며 어색함을 풀고 오랜만에 긴 대화를 나눴다. 특히 90분으로 당초 예정됐던 만찬은 예정시간을 18분여 넘겨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과 단독회담과 친교 만찬을 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정은(위원장)과 오늘 밤 대단한 만남과 저녁식사를 했다"면서 "매주 좋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많은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과 단독회담과 친교 만찬을 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정은(위원장)과 오늘 밤 대단한 만남과 저녁식사를 했다"면서 "매주 좋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많은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25전쟁의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두고 볼 것(We will see.)"이라고 했다.
미 백악관이 밝힌 28일 일정에 따르면 오전 9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일대일 회담을 가진 뒤 9시45분 확대 정상회담이 열린다. 미북은 이날 오전 11시55분 업무 오찬을 갖고, 오후 2시5분 공동합의문에 서명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회담 첫날 저녁인 오후 6시28분(한국시간 27일 오후 8시 28분)께 정상회담장이 마련된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호텔에서 다시 만났다. 싱가포르 회담 이후 8개월만이다. 양측은 오후 6시40분(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으로 예정됐던 비공개 단독회담을 앞두고 환담을 위해 12분 정도 일찍 마주한 것이다.
호텔 내부에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을 향해 마주 걸어온 두 정상은 약 9초 간 손을 맞잡고 시선을 교환하며 짧은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다소 굳어있는 두 정상의 표정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이후 통역을 대동하고 취재진 앞에서 오후 6시37분(한국시간 오후 8시37분)까지 공개 환담을 나눴다. 의자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두 정상은 어색한 표정을 점차 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김정은은 교착 국면을 넘어 재개된 미북 대화를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환담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라고 전제한 뒤 "북한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성공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트위터에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없다면 그의 국가가 신속하게 세계에서 대단한 경제 강국 중 하나로 발전할 수 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 적이 있다.
이들이 환담을 끝내자 미국 언론사 소속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지만, 이들은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옮겨 예정대로 만찬 전 1대1 비공개 회담에 돌입했다. 1대1 회담은 오후 6시 40분(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예상시간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일정이 진행된 것이다.
트럼프, 김정은은 뒤이어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부터 예정대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참석한 가운데 3+3 형식으로 만찬을 진행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이어진 두 정상 간 분위기는 사뭇 화기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측에선 서열 순으로 상석에 김정은이, 통역에 이어 김영철 통전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자리했고 미국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통역에 이어 폼페이오 장관,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이 자리를 잡았다.
인원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이는 원탁에 둘러앉아 만찬을 시작한 이들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18분 정도 넘겨 108분 간 식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북미 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포함한 양국 외교관계 개선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48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8분)께 만찬을 끝낸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만찬 종료까지 이들이 직접적으로 얼굴을 맞댄 시간은 140분가량이었다.
환담과 단독회담, 만찬을 연이어 진행하며 긴장과 어색함을 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공식 회담일정 이틀째인 28일 확대회담 등을 통해 제2차 미북정상회담 최종 결과물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호텔 내부에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을 향해 마주 걸어온 두 정상은 약 9초 간 손을 맞잡고 시선을 교환하며 짧은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다소 굳어있는 두 정상의 표정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이후 통역을 대동하고 취재진 앞에서 오후 6시37분(한국시간 오후 8시37분)까지 공개 환담을 나눴다. 의자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두 정상은 어색한 표정을 점차 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김정은은 교착 국면을 넘어 재개된 미북 대화를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환담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라고 전제한 뒤 "북한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성공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트위터에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없다면 그의 국가가 신속하게 세계에서 대단한 경제 강국 중 하나로 발전할 수 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올렸다. 그러면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 적이 있다.
이들이 환담을 끝내자 미국 언론사 소속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지만, 이들은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옮겨 예정대로 만찬 전 1대1 비공개 회담에 돌입했다. 1대1 회담은 오후 6시 40분(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예상시간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일정이 진행된 것이다.
트럼프, 김정은은 뒤이어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부터 예정대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참석한 가운데 3+3 형식으로 만찬을 진행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이어진 두 정상 간 분위기는 사뭇 화기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측에선 서열 순으로 상석에 김정은이, 통역에 이어 김영철 통전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자리했고 미국 측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통역에 이어 폼페이오 장관,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이 자리를 잡았다.
인원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이는 원탁에 둘러앉아 만찬을 시작한 이들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18분 정도 넘겨 108분 간 식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북미 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포함한 양국 외교관계 개선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 48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8분)께 만찬을 끝낸 이들은 차량을 이용해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만찬 종료까지 이들이 직접적으로 얼굴을 맞댄 시간은 140분가량이었다.
환담과 단독회담, 만찬을 연이어 진행하며 긴장과 어색함을 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공식 회담일정 이틀째인 28일 확대회담 등을 통해 제2차 미북정상회담 최종 결과물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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