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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2022년 농어촌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를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과 실행에 참여하면서 꿈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읍면 지역 비영리 기관 등을 사업 대상에 포함해 활동 범주를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 분야의 제약을 없애고 장기(3년)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했다.


농어촌 읍면 지역의 초·중·고교 및 특수, 대안학교와 비영리 기관(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 포함)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기관은 5월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2006년부터 농어촌 청소년의 각종 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균형 성장 발달을 위해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소원성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고, 올해부터는 농어촌 청소년의 다양한 니즈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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