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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홈스쿨링, '리박스쿨 주니어역사교실' 8기 포스터. 사진=리박스쿨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교육하는 홈스쿨링 프로그램, '리박스쿨 주니어역사교실'이 8기 회원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업으로 첫 진행된 5기 과정에 이어 3번째 열리는 온라인 과정이다. 지난 두 차례 과정에서 전국의 학생 및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 주니어역사교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언론인, 교사, 논술 지도사 등 역사 및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업은 특강 포함 총 7강으로 ▲위대한 기독교 선교사! 조선을 밝히고 건국을 돕다 ▲대한민국을 세운 대통령 이승만: 우리나라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이승만 대통령이 일으킨 기적! 공산주의를 막아낸 자유수호 전쟁 ▲부국강병을 이룬 대통령 박정희! 우리나라는 어떻게 선진국이 됐을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거짓말 뽀개기 ▲제2의 이승만·박정희를 꿈꾼다! 자유통일과 북한해방의 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4월 27일 목요일 저녁 7~9시에는 영어 동시통역사인 양메리 강사가 ▲대한민국 청소년의 리더십, 안녕 메리야의 애국일기란 주제로 영어, 리더십, 국가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는 "정보가 넘치는 스마트폰 시대에도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면 그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코로나19와 거리 문제로 참석하지 못 했던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근대화와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부국대통령의 산업화를 연구하는 아카데미 모임이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주니어역사교실 8기 과정의 등록비는 학생 1인당 6만 원이며, 문의 및 신청은 리박스쿨 교육국(010-9273-21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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