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8주년을 맞아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2연평해전의 용사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온라인 바자회가 열린다. 

 

故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씨가 주최한 행사로 5년 전부터 매해 오프라인에서 열렸던 기념 행사가 올해는 우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바자회 사이트(https://smartstore.naver.com/pkm-357)를 통해 제2연평해전 기념 티셔츠와 뱃지, 한미동맹 기념 뱃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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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기념 티셔츠와 뱃지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후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 공격을 가해 일어난 교전으로,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357호정 장병들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서해 NLL을 사수했으며,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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