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
-- 여가부,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여성가족부는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25일)을 맞아 기념식과 정책 토론회, 대국민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시설 종사자, 공무원, 기관·단체 등에 여가부 장관 표창을, 성매매 방지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성매매 피해자 지원 성과분석과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성매매 방지 정책 토론회’를 연다.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성매매 피해자 지원 성과분석’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각 지역 성매매 피해 상담센터 소장들이 ’의료지원의 성과와 정책대안’, ’법률지원의 성과와 정책대안’, ’자활지원의 성과와 정책대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성매매 추방주간 기간 내내 라는 표어로 전국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토론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
특히 서울 지역 캠페인으로 오는 2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감 토크’ 문화행사, 온라인 공모전 작품 전시, 거리 캠페인 등을 벌인다.
성매매 방지 전용 홈페이지(www.stop.or.kr/info)에도 표어·영상·웹툰 등을 게시해 홍보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성매매는 불법행위일 뿐만 아니라 인권침해 행위"라며 "채팅 앱을 악용한 청소년 성매매 근절을 위해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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