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미세먼지 농도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카이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에 미세먼지가 끼어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실내 공기질에 관심이 많아진 가운데 가족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젊은 엄마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세계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4년 42.2%에서 2015년 124.7%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이달 24일까지 84%의 매출신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병원균·박테리아 차단 효과, 자동센서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45.8%, 올해 현재까지 120.4%로 급등했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가격은 100만원∼300만원대다.’
 
SSG닷컴의 가전 매출에서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이슈가 적었던 2012년만 하더라도 3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냉장고, 에어컨, TV 등 전통적인 인기 제품을 제치고 청소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성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30대 여성 고객이 46.5%로 가장 많았다. 30대 남성(19.5%), 40대 여성(12.9%), 40대 남성(11.3%) 등과도 큰 차이로 벌어졌다.
 
SSG닷컴은 유아동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와 임산부가 많은 30대 여성고객이 가족 건강을 우려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이에 오는 31일까지 ’에어(Air) 가전 대전’을 통해 블루에어, 아이클린, 에어퓨라 등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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