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랩지노믹스, 25일 ’노벨가드’ 출시
 
KT[030200]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와 협력해 소아 발달장애 유전질환 선별검사기인 ’노벨가드’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벨가드는 KT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랩지노믹스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모아 개발됐다. 50여종의 발달장애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3억5천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노벨가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희귀질환과 연관된 염기서열을 한 번에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 검사는 전국 대형 병원, 산부인과·소아과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병원이나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랩지노믹스(☎031-628-0700)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차동석 KT 헬스케어 프로젝트 담당 상무는 "유전체 관련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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