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석 박사가 미국에서 특허등록한 1번 배아줄기세포

국민 약 3명 중 2명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현행 생명윤리법이 금지하는 기증 난자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데 대해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이 66.8%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우 찬성’이 31.8%, ’찬성하는 편’이 35.0%였다.

반대 의견은 15.9%(매우 반대 3.5%, 반대하는 편 12.4%)였으며, 나머지 17.3%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찬성 의견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88.8%), 대구·경북(76.5%), 경기·인천(65.8%), 연령대별로는 50대(82.8%), 40대(71.8%), 60대 이상(70.1%) 순으로 각각 높았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 활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68.3%(매우 찬성 35.1%, 찬성하는 편 33.2%)로, ’반대한다’ 16.3%(매우 반대 4.0%, 반대하는 편 12.3%)의 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찬성 비율은 대전·충청·세종(찬성 91.0%)에서 90%를 넘은 데 반해 부산·경남·울산은 54.1%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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