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R&D) 경력복귀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과 이들을 활용할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기인들을 연구인력이 필요한 출연(연), 대학, 기업 등과 연결하고 이들이 연구현장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신규과제 54개를 선정해 작년보다 14% 많은 114명(1인당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임신·출산·육아·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현재 미취업 중인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동등 학력 인정자이다.

기관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으로 정부지원금의 20% 이상 대응자금과 채용 기초지원(퇴직금 및 4대 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사업기간은 5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최장 3차년(3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유연한 근무형태도 활용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기인 및 연구기관은 9일부터 4월 7일까지 사업 홈페이지(www.return.wiset.re.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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