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일 대 일’ 대학입시상담을 26∼30일 진행한다.

이 기간에 해당 학생은 tbs 교통방송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가자’ 프로그램(오후 10∼11시)에서 입시 전문가인 프로그램 자문위원으로부터 전화로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이는 언어 장벽과 문화차이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가 복잡한 대입전형을 쉽게 챙길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를 주려는 목적이다.

상담을 위해 해당 학생은 자신의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른기회전형으로 대표되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대입 전형 분석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입 상담을 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는 이달 15일까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www.mcfamily.or.kr/)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저소득가구 자녀(1순위), 신청서 제출 순서(2순위) 등 기준에 따라 대상 학생 10명 안팎을 선정해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