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부활한 구례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산부인과가 한 곳도 없던 전남 구례에 3년 만에 전문의를 둔 산부인과가 부활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2011년 폐쇄했던 산부인과 진료를 새해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사진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1층에 위치한 산부인과의 모습.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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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가 한 곳도 없던 전남 구례에 산부인과가 생겼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지난 2011년 폐쇄했던 산부인과를 오는 6일 재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구례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위해 멀리 떨어진 순천이나 전북 남원까지 오가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임산부 출산 전후 진찰, 자궁암 검진, 갱년기 클리닉, 부인과 상담 등 진료를 하게 된다.

이번 산부인과 재개설은 아이쿱(iCOOP)씨앗재단이 지난해 7월 여성 의료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례군과 ’산부인과 개설과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으면서 성사됐다.

아이쿱씨앗재단은 장비 구입과 인건비 등으로 운영지원금 2억원을 구례군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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