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아르쫌시를 방문해 의료관광 콘퍼런스를 연다.

방문단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의료기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새홍재병원, 성소병원, 이룸여성병원, 미래여성병원, 김양제피부과의원) 관계자와 국외환자 유치업체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아르쫌시 6개 의료기관에서 암 질환, 불임, 출산, 갑상선질환, 척추와 관절질환 등 진료과목별 주제 발표를 하고 현지 의료진과 토론회도 열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 예정이다.

부산시는 2010년부터 러시아 극동지역 환자를 유치하고자 매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주변 도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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