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은 ’차광렬 줄기세포 상’ 두 번째 수상자로 스페인 발렌시아대 산부인과 교수이자 미국 스탠퍼드대 임상 교수인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박사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줄기세포와 불임 연구와 관련된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의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이다.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는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교수는 1991년부터 배아의 착상과 관련된 작용 기전을 비롯해 생식세포에 관해 연구해왔다.
그는 "현재 우리 팀이 진행하는 체세포를 생식세포로 만드는 연구는 차병원그룹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와도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차병원그룹팀과도 함께 연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회원만 1만명 이상인 미국생식의학회가 2011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개인 이름을 따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달 20~22일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선정됐다. 이 기간 세계 불임생식 의학자와 과학자 8천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날인 21일에는 차병렬 줄기세포 심포지엄도 열렸다.
차광렬 회장은 불임생식의학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7차례에 걸쳐 미국생식의학회 최우수·우수 논문상을 받았으며 환태평양불임학회를 창립해 불임과 생식의학 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차병원 측은 소개했다.
그는 차병원그룹 산하의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소, 차바이오텍, 미국 차병원인 헐리우드장로병원, 차병원불임센터와 차움, 판교 종합 연구원인 차바이오콤플렉스를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컬럼비아대의 요청으로 CC불임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독자댓글 총0건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