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랩스가 배아 선별력↑, 착상율↑
최근 시험관아기 시술시 배아의 발달과정이 컴퓨터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인 최첨단 장비 엠브리오스콥 타임-랩스 시스템( EmbryoScope™)의 임상적 이점이 입증되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생식&불임(Fertility & Sterility)’에서 발표된 바에 의하면 최첨단 배양관찰기 타임-랩스 시스템 도입이 보조 생식의 성공률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입증됐다.
일명 배아 시간별 관찰기 타임-랩스 시스템(time-lapse system)은 기존의 배양기술에서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장비다.
시험관아기 시술의 경우 체외수정술이기에 배양연구원은 난자와 정자는 체외에서 수정 후 배양 인큐베이터기에 넣어 세포분열 과정을 관찰한다. 착상이 잘 될 만한 배아를 찾기 위해서다.
기존의 배양방식은 자궁내 이식 때까지 매일 1~2회 배양기에서 꺼내 배아를 관찰해야만 했다. 체외수정술에서 세포분열 속도와 형태적으로 우수한 배아(수정란)를 선별하는데 어쩔 수 없는 과정인 셈이다.
최근 임상경험에서 임신율을 높이는 것으로 입증된 엠브리오스콥 타임-랩스 시스템 덕분에 체외수정술에서 배양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예고되고 있다.
타임-랩스를 이용하면 배아를 관찰을 위해 일일이 꺼낼 필요가 없다. 배아 발달 과정이 컴퓨터 모니터에 아주 리얼하고 상세하게 공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양기에 들어간 수정란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계속 배양될 수 있으며, 자궁으로의 이식 당일 배양기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는 하루에 몇차례씩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외부에서 받을 수 있는 기존 배양기에서와 달리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차단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이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의 멀티센터 인공수정클리닉 IVI로부터 나온 결과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생식&불임(Fertility & Sterility)’에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배아의 타임-랩스 시스템(time-lapse system)은 임신 초기의 유산을 크게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임신율과 착상률을 크게 증가시켰다.
이번 연구로 인해 외부 유해환경에 방해받지 않은 배양방식이 착상 확률이 높은 배아와 그렇지 않은 배아를 구분하는 분류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히 정의된 규칙과 절차)을 명확하게 알게 해서 더 높은 임신율을 가져오게 되었다. 즉 최첨단 배아관찰기인 엠브리오스콥 타임-랩스 시스템 사용으로 인해 기존의 표준 임신율 대비 20% 이상의 상대적 개선을 가져온 것이다.
배아관찰기의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은 타임-랩스 시스템을 이용한 배양과 표준 배양에서 843명의 환자들을 임의로 선발해서 실시되었다.
결론적으로 배아관찰기에서의 처치를 받은 체외수정 환자들의 임신 가능성이 23.2% 더 높았으며, 초기 유산 가능성이 35.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를 수행한 Meseguer 박사는 “이는 현재까지 임상적 결과에서 타임-랩스 기술의 임상적 이점을 연구한 최대의 실험”이라면서 “우리가 발견한 이전 결과를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체외수정술을 하는 환자들에게 새롭고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함에 항상 선두에 서 왔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배아관찰 타임-랩스 시스템을 일상적으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클리닉 중 한 곳”이라며, “이는 또한 우리가 수행한 맞춤 배아 평가 모델 개발 연구가 난임 부부들이 자녀를 가지는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개선할 것임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로 인해 이전 배양방식의 단점 등의 결과를 분석함은 물론이고, 더불어 엠브리오스콥(EmbryoScope(R)) 타임-랩스 시스템의 우수한 배양과 배아선별력이 훨씬 선진적임을 입증했다
배아관찰기 타임-랩스 시스템은 Unisense FertiliTech사에서 개발해서 2009년부터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46개국 에서 2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위해 사용됐다. 국내에서 대형 불임병원과 전국 유명 불임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배아관찰 최첨단 장비 타임-랩스 시스템은 유럽에서 임상용으로 승인을 받았고, 미국에서도 임상용으로 FDA 승인(Class II 의료기기로 FDA 510(k) 승인과 CE 마크를 획득)을 받았다.
국내에서 최초로 타임-랩스를 도입한 마리아의료재단 신설마리아 이원돈(58) 원장은 “실제로 2013년 유럽불임학회(ESHRE)와 미국불임학회(ASRM)에서 이 신기술과 일반 배양법을 비교해보았는데 최대 20% 임신율이 향상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보니 임신율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밝혔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원돈 원장은 “타임-랩스가 최첨단 장비이기는 해도 장비의 용적이 그리 크지 않아서 한꺼번에 많은 배아를 동시에 관찰할 수 없다”면서 “(타임-랩스를 이용한 배양의 경우) 여러 번 시험관시술에 실패한 경우이거나, 고령의 난임부부 혹은 미성숙난자를 이용한 시험관아기시술(IVM) 등에 적용해 임신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임-랩스 장비를 이용하면 배아 선별력이 기존 일반 배양 때보다 훨씬 수월해져서 단일배아(1개 배아만을 자궁내 이식) 이식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태아 임신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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