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이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9월 1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요보호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복지부는 사업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을 주도하며 정몽구 재단은 사업실행에 필요한 재원 14억원을 투입한다.

산림청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청 녹색 자금(6억원)을 통해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자립을 준비 중인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에서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총 3년에 걸쳐 40회 시행된다.

프로그램은 2박3일간 진행되며 1회당 보호아동, 멘토, 후견인 등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력은 정부와 기업이 인력·시설·노하우 등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창의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요보호아동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정서·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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