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 연말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천866㎡ 규모로 체험교육실, 놀이체험실, 카페, 장난감도서관, 일시보육실, 상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가 문을 열면 출산에서 양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육아 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여성들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여성우선 주차장을 설치하고 용인평온의 숲 유족대기실에 모유 수유를 위한 아가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용인=연합뉴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