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과학지식센터 개관…보건의료 정보인프라 구축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의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시설인 국립의과학지식센터가 3월 27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보건의과학 분야의 논문, 보고서 등 전문학술정보를 수집·보존하며, 연구자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충청북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총 사업비 159억원이 들어간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장서 약 45만권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를 비롯해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자료실, 전산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의과학분야의 전문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국가 인프라를 개관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관련된 전문정보가 확산하고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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