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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의 예방적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위험성 평가는 사회적으로 다양해지는 위험 요소와 복잡해지는 안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 앞서 지난 2월 외부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들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평가대상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주민여가시설 등 21개 단위사업 147개 사업장 및 소속 근로자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빈도와 중대성을 추정·결정해 감소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일련의 산업재해 발생 예방 활동을 말한다.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월 2회 외부 전문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상반기 중 안전보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로 공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안정적인 구축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는 부서장인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공단의 자율 안전예방 및 365일 24시간 관리시스템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앞장설 것이며 이를 위해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로서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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