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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30일 "지금의 상황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증가세로 전환된 영향인지는 판단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질병관리청

감염재생산지수와 이동량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30일 "지금의 상황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증가세로 전환된 영향인지는 판단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재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감염재생산지수값도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 우려되는건 사회적 이동량 지표도 2주 연속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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