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문사회 및 예술체육 계열 우수 대학생 약 2700명에게 총 15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4월 2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130억원 규모의 '인문100년장학금'은 올해 새로 500명을, 22억원 규모의 '예술체육비전장학금'은 140명을 선발한다.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1-3학년 또는 예술체육계열 3학년 재학생 중 각 참여 대학의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전에 선발됐으며 올해도 지원기준을 충족한 장학생 약 2040명도 계속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 신청 및 참여 절차를 개선하고, 예술체육계열 장학생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사업 참여대학에서 선발한 학생에 한해 직접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학생이 스스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대학들도 장학생 선발기준과 관리방안 등을 담은 신청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클릭 한 번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대학의 행정 부담을 대폭 줄였다.


예술체육비전장학금 생활비는 당초 예산이 남았을 때에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매년 한 번 선발해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문100년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장학금 학생 사전신청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대학의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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