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7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로 선배 정치인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참석자는 김원기, 임채정 전(前) 의원과 정세균, 문희상 의원. 점심은 오후 12시부터 1시50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찬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온 원로 정치인들로부터 고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올 한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룬 것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원로들은 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원기 전 의원은 "대통령 임기를 마칠 때 박수 받으며 떠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그리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6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하려면 필요한 것이 역시 혁신이고, 혁신은 사람에 대한 투자이고, 그래서 중소기업 혁신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그런 혁신 중소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격형 경제로 우리는 큰 성공을 거둬왔는데 이제는 계속 그 모델로 가는 것은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새로운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또 산업화를 이끌고 하는 단계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그 점이 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하려면 필요한 것이 역시 혁신이고, 혁신은 사람에 대한 투자이고, 그래서 중소기업 혁신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그런 혁신 중소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요즘 우리 한류, K-POP 이것들이 보여주는 창의성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우리가 제대로 하면 굉장히 창의적인 능력도 갖고 있는 민족"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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