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씨가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배우 한지민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지난 2000년 11월 19일 지정한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매년 11월 19일로부터 일주일간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지민은 올해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겪으며 성장한 주인공 백상아 역을 맡아 같은 처지에 놓인 아동을 만나면서 위로받고 성장해 가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씨는 그동안 영화 관련 인터뷰와 수상소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한씨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내내 진행해 온 ‘아이컨택 캠페인’에도 참여해왔다.
아이컨택 캠페인은 ‘아이’와 ‘눈(eye)’을 맞추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먼저 생각해 보자는 내용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다. 한지민은 아이를 키우며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순간에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지의 아이컨택 팔찌를 착용한 후 SNS에 게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팔찌는 12월 2일까지 홈페이지(www.icontact.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한지민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공론화 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지민씨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를 몰아낼 수 있게 하는 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학대는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이므로 모든 국민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는 당부했다.
한지민은 올해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 피해를 겪으며 성장한 주인공 백상아 역을 맡아 같은 처지에 놓인 아동을 만나면서 위로받고 성장해 가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씨는 그동안 영화 관련 인터뷰와 수상소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한씨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내내 진행해 온 ‘아이컨택 캠페인’에도 참여해왔다.
아이컨택 캠페인은 ‘아이’와 ‘눈(eye)’을 맞추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먼저 생각해 보자는 내용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다. 한지민은 아이를 키우며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순간에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지의 아이컨택 팔찌를 착용한 후 SNS에 게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팔찌는 12월 2일까지 홈페이지(www.icontact.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한지민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공론화 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지민씨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를 몰아낼 수 있게 하는 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학대는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이므로 모든 국민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는 당부했다.
한지민은 “미쓰백 영화를 찍으면서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상처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한지민은 23일 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녀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주저하거나 두려움이 느껴지는 순간에 이 상을 떠올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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