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는 18일 오전 잠실역과 광화문역 등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한다.

양 공사는 전동차 객실마다 출입문 옆 끝자리에 두 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 분홍색으로 칠하고 좌석 바닥에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게 양 공사 설명이다.

양 공사는 애초 ’양보’에 초점을 맞췄다가 아예 ’비워두기’로 홍보 방향을 틀었다.

1∼9호선 지하철역에서는 임산부임을 알릴 수 있는 임산부 가방 걸이와 목걸이를 두고 산모 수첩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에게 나눠주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임산부는 배려가 필요한 교통약자"라며 "배려석 앞에서 임산부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 정책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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